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양천구 갑 (문단 편집)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4> [[양천구 갑|{{{#fff {{{+1 '''양천구 갑'''}}}}}}]][br]{{{#fff 신정1동, 신정2동, 신정6동, 신정7동,[br]목1동, 목2동, 목3동, 목4동, 목5동}}} || ||<|2>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 '''정당''' || '''득표율''' || '''비고''' || ||<|2> {{{#fff {{{+5 '''1'''}}}}}} || [[이기재(1968)|{{{#373a3c,#dddddd 이기재}}}]](李屺宰) || 51,195 || 2위 || || [include(틀: 새누리당(2012년))] || 39.86% || 낙선 || ||<|2> {{{#fff {{{+5 '''2'''}}}}}} || '''[[황희(정치인)|{{{#373a3c,#dddddd 황희}}}]](黃熙)''' || '''66,945''' || '''1위''' || || '''[include(틀: 더불어민주당(2015~2024))]''' || '''52.12%''' || '''당선''' || ||<|2> {{{#fff {{{+5 '''5'''}}}}}} || 염동옥(廉東鈺) || 10,283 || 3위 || || [include(틀: 무소속)] || 8.0% || 낙선 || ||<|3> '''계''' || '''선거인 수''' || 202,343 ||<|3> '''투표율'''[br]64.39% || || '''투표 수''' || 130,291 || || '''무효표 수''' || 1,868 || ||<:><-5> {{{#fff '''20대 총선 서울 양천구 갑 개표 결과'''}}} || || '''정당''' ||<:> [include(틀:새누리당(2012년))]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2015~2024))] ||<|2> 격차[br](1위/2위) ||<|2> 투표율[br](선거인/표수) || || '''후보''' ||<:> [[이기재(1968)|{{{#fff '''이기재'''}}}]] ||<:> [[황희(정치인)|{{{#fff '''황희'''}}}]] || || '''득표수[br](득표율)''' ||<:> '''51,195 [br] (39.86%)''' ||<:> {{{#fff '''66,945 [br] (52.12%)'''}}} ||<:> '''-15,850 [br] (▼12.26)''' ||<:> '''64.39%''' || || '''목1동''' ||<:> 40.35% ||<:> {{{#004EA2 50.99%}}} ||<:> ▼10.64 ||<:> 63.77 || || '''목2동''' ||<:> 37.21% ||<:> {{{#004EA2 54.72%}}} ||<:> ▼17.51 ||<:> 59.02 || || '''목3동''' ||<:> 40.86% ||<:> {{{#004EA2 51.75%}}} ||<:> ▼10.89 ||<:> 55.83 || || '''목4동''' ||<:> 36.09% ||<:> {{{#004EA2 '''56.24%'''}}} ||<:> ▼'''20.15''' ||<:> 57.43 || || '''목5동''' ||<:> '''43.30%''' ||<:> {{{#004EA2 49.02%}}} ||<:> ▼5.72 ||<:> 67.30 || || '''신정1동''' ||<:> 42.92% ||<:> {{{#004EA2 50.26%}}} ||<:> ▼7.34 ||<:> 65.55 || || '''신정2동''' ||<:> 36.14% ||<:> {{{#004EA2 55.66%}}} ||<:> ▼19.52 ||<:> 62.73 || || '''신정6동''' ||<:> 41.09% ||<:> {{{#004EA2 51.11%}}} ||<:> ▼10.02 ||<:> 68.89 || || '''신정7동''' ||<:> 41.55% ||<:> {{{#004EA2 50.67%}}} ||<:> ▼9.12 ||<:> 62.93 || || '''후보''' ||<:> [[이기재(1968)|{{{#C9252B '''이기재'''}}}]] ||<:> [[황희(정치인)|{{{#004EA2 '''황희'''}}}]] ||<-2>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C9252B '''50.0%'''}}} ||<:> 35.71% ||<-2> {{{#808080 △'''14.29'''}}} || || '''관외사전투표''' ||<:> 36.78% ||<:> {{{#004EA2 52.90%}}} ||<-2> ▼16.12 || || '''국외부재자투표''' ||<:> 24.68% ||<:> {{{#004EA2 '''69.80%'''}}} ||<-2> ▼'''45.12''' || 현역 [[길정우]] 의원이 경선도 못 치른 채 컷오프를 당하자 [[새누리당]]에서는 이기재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신의진]] 비례대표 의원, [[최금락]]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렇게 3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되었다. 이후 이 전 부지사와 신 의원간에 결선이 실시되었는데 당초 예상과는 달리 이기재 후보가 원희룡 지사의 인맥과 신인 가산점으로 신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차영(정치인)|차영]] 후보가 혼외자녀 파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장남인 조희준 前 국민일보 회장의 혼외자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으로 인해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김기준]] 비례대표 의원과 [[황희(정치인)|황희]] 전 청와대 행정관 간의 경선이 실시되었다. 이쪽도 현역인 김기준 후보가 우세하리라는 예상과 달리 [[친노]] 성향의 권리당원들의 지지를 등에 업은 황희 후보가 승리, 이기재 후보와의 결전이 성사되었다. 국민의당에서는 심재웅 후보가 공천되었으나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양당의 경선만큼이나 본선도 매우 치열했는데 새누리당에서는 [[김무성]]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직접 지원 유세를 나섰으며,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계속 서로 엎치락뒤치락하였다. 그래도 줄곧 보수정당 계열 후보가 당선되어 온 데다가 이기재 후보가 원희룡 전 의원의 최측근이었던 만큼 당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았지만, 사실 양천구 갑에 오래 산 주민들 중에서는 원 전 의원의 최측근을 공천했을 때 아래의 이유로 황희 후보가 당선될 것 같다고 하는 주민들이 많았다. 우선 선거 결과는 무려 28년 만에 민주당 후보가, 그것도 1만 5천 표 이상의 격차로 낙승을 거두면서 20대 총선 서울 지역 선거의 가장 큰 이변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 [[강남구 을]]에서도 24년 만에 [[전현희|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을 배출했는데 양천구 갑은 이보다도 4년 더 오래되었다.] 황희 후보는 비교적 민주당 표가 좀 나오는 편이었던 목2~4동 뿐만 아니라 그간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던 목1동, 목5동[*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중에서도 가장 고가인 1, 5, 7단지와 [[목동 하이페리온]], [[목동트라팰리스|트라팰리스]] 등 주상복합이 위치하고 있다.]에서도 여유로운 표차를 확보하였으며, 거소투표를 제외하고는 모든 동네에서 승리했다. 사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갈수록 보수와 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던 상황이라 이변의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로 큰 표차일 줄은 몰랐다는게 주된 평이다. '''새누리당이 자기 텃밭을 만만히 보다가 잃어버린 텃밭 중 하나이다.''' 몇 가지 요인을 꼽자면 [[박근혜 정부]]의 목동 [[행복주택]] 건설 문제로 인해 [[길정우]] 의원이 민심을 잃은 데다가 지나친 후보 난립 및 경선 과열로 새누리당의 본선 준비가 소홀했고 새누리당의 실정[* 특히 교육 정책에서의 논란(한국사 국정교과서 논란, 누리과정 예산 지급 거부, 물수능, 학종 비율 증가) 또한 타격이 컸다. 목동 학부모들은 교육 이슈에 매우 민감하다.]까지 겹쳐 당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였다. 반면 황희 후보한테는 목동초-장훈중-[[강서고등학교|강서고]][* 그것도 1기 졸업생이다.]를 나온 이 지역 토박이라는 것과 도시계획 전문가라는 강점을 내세웠던 선거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교육열이 높은 30대 후반~40대 중반의 부부가 전세로 들어오고 목동아파트 초기 입주민은 다른 지역으로 옮겨간 데다가 이 지역의 유소년~청소년층 인구가 절정이었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중반에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지역에서 중, 고등학교를 나온 세대가[* 당시에는 이 지역의 남녀공학 중학교들마다 한 학년당 학생 수가 700명대 후반~800명대 초반에 달했다.] 투표권을 얻으면서 목동의 유권자층 구조가 변했는데, 이들이 새누리당의 실정에 가장 비판적인 세대였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했다. 게다가 다른 지역구에는 대부분 출마했던 국민의당 후보도 출마하지 않아 야권 분열의 효과도 노릴 수 없었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는 새누리당이 민심 파악을 전혀 못하고 원희룡 측 인사를 공천한 것이었다.''' 17대 총선까지 한나라당이 무조건 56%는 깔고 갔고, 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과 한나라당 득표율 총합이 약 72% 정도 나온 대표적인 보수 텃밭 지역구에서 19대 총선에 진보와 보수의 경합지역이 된 이유는 간단했는데, 원희룡에 대한 민심이 완전히 폭발했기 때문이다. 양천구는 30년째 지하철 노선이 2개 밖에 없어서 서울에서 지하철이 제일 적은 구고 (목동선, 강북횡단선은 예타 통과가 안됐으니 제외), 하나는 5호선이고 목동7, 8단지[* 심지어 8단지도 일부 동에서는 도보 15분 이상 걸린다.], 트라팰리스, 하이페리온 외 오목교역 근처 아파트들만 도보로 가기 편하다. 또 다른 하나는 2호선인데 지선이며(심지어 신정차량기지 이전은 원희룡 때부터 일부 주민들이 요구해왔던 것이지만 그 위에 임대아파트인 양천아파트를 지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양천아파트는 21대 총선에 미래통합당이 이긴 몇 안되는 임대아파트 단지 중 하나다.) 10, 11, 12, 13단지와 그 외 갈산 쪽 단지만 도보로 이용하기 편하다. 9호선 건설 때도 원희룡 의원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고, 그 결과 양천구에는 9호선 역이 신목동역 하나밖에 없다. 신목동역은 심지어 급행도 아닌데다 위치까지 애매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는다. '''원희룡 의원이 당시 3선 현역 의원이자 서울시장 당내 경선까지 나갔던 한나라당 중진 의원이였던 것을 감안하면, 지역구 숙원이었던 9호선 역이 급행역이 아닌 일반역에다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곳에 지어졌다는 것은 원희룡이 지역구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으로 밖에는 설명이 안된다.''' 그 결과, 목동 1~6단지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지하철을 타려면 버스를 타야 하고 단지 내에서 걸어서 지하철을 타려면 10년은 더 기다려야 된다(목동선이 당장 예타를 통과한다 해도 빨라야 2028년 완공 예정). 지하철이 없는 게 뭐가 문제냐고 의아해 할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일단 양천구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서울에서 시흥을 거쳐가려면 지금이야 고속도로가 있지만, 예전에는 목동 일대를 거쳐야 했다. 또한 2000년대까지 목동은 대치동 우선미보다도 집값이 비쌌으며 압구정 현대랑 집값이 비슷해서 한때 좌목동-우압구정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부촌 지역이다. 하지만 원희룡이 3선을 하는 동안 강남, 서초는 무수한 지하철과 교통 인프라를 받아오며 발전했는데 목동 인프라는 발전이 하나도 없었다. 목동이랑 비교되었던 동네들의 국회의원을 보면 서초 갑의 [[이혜훈]] 의원은 반포동, 잠원동의 재건축 사업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반포, 잠원동을 압구정과 비교되는 대한민국 최고급 주거지로 만들었으며[* 버블세븐시절 목동 집값이 일부 단지보다 더 비쌌다.], 강남 갑의 [[최병렬]]-[[이종구(정치인)|이종구]] 의원과 강남 을의 [[공성진]] 의원도 신분당선, 9호선 급행역 등을 지역구 내로 끌어오고 나머지 지하철 노선들의 연장 계획에 상당히 기여하면서 강남 인프라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영등포 을의 [[권영세]] 의원도 여의도에 9호선 역 3개[* [[국회의사당역]], [[여의도역]], [[샛강역]].], [[여의도역|급행역]] 하나를 가져왔고[* 사실 [[여의도역]]은 권영세와는 상관 없이 9호선이 지나가기로 IMF 이전부터 계획되어 있었다. 다만, IMF로 9호선이 백지화되었고, 나중에 경제가 회복되면서 그걸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참여정부]] 출범 초기부터 줄기차게 요구했던 건 권영세다.] [[신길뉴타운]]까지 일부 진행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실제로 옛날에는 잠실 신축 아파트보다 목동 구축 아파트가 압도적으로 비쌌지만 이제는 가격이 비슷한 상태인데[* 다만, 이 부분은 목동신시가지 지구단위계획이 통과 전이고,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들이 안전진단 통과를 6단지 빼고 아직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도 입지, 대지지분 측면에서는 다른 단지들에 비해 밀리는 감이 있는데, 2021년 7월5일 기준으로 6단지의 호가는 19평 15~17억, 27평 19억, 35평 23억, 45평 27억, 55평 30억이다.], 인프라 때문에 강남, 서초 중 일부 단지와의 갭이 생겼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사실 목동이 아직도 전국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 중 하나이다. [* 3/25/2021 기준 7단지 21평 16억, 27평 19억, 35평 27억] 안전진단 통과를 아직 못한 단지가 많아서 가격이 저평가됐다는 의견이 많지만, 그 때 목동에 살았던 사람들이라면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